역을 나온 순간 들어오는 상가들.
6층까지 만화책 DVD 등 케릭터 상품을 취급하는 건물. 아저씨들도 돌아다니는거 보고 참 놀라웠다.
말로만 들었던 클럽 세가. 이 건물 하나가 다 오락실이다. 근데 세가 게임만 있는건 아니다...
승압기를 사기 위해 들어간 곳. 별에별 전기용품들을 다 판다. 용산이랑 비슷한듯...근데 기계 문제로 집에 갔다 다시 와서 환불을 받으러 또 가는 불상사가...
여기는 도저히 들어갈 용기가 안생겨서 못들어가봤는데 코스츔을 파는 가게 같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남자 한분이 홀연히 들어가셨다...
여기는 보통 굿즈 샵인줄 알았다가 깝놀해서 나온곳 여기도 코스츔 샵이었다...신세계를 경험하고 왔음.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 카레가게가 보여서 들어가봤다. 드디어 처음으로 가게들어가서 밥을 먹어본거다.
왠만한 음식점은 주문을 자판기로 한다. 표를 뽑아서 보여주면 바로 주문을 해준다. 뽑는데 어리버리해서 뒤에 기다리는 사람 보기 민망 ㅠㅜ
바 식으로 되어있다. 참 빨리 나왔다. 치킨카레를 먹었는데...글쎄 그냥 겨자맛?
전부터 가고 싶은 아키하바라를 갔다. 목적은 승압기였지만 겸사겸사 왔는데 참 문화적 충격이었다.
이런걸 팔아도 되나 싶은것도 있고,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메이드들이 나와서 호객행위하고...
하지만 이런 문화를 여러층의 사람들이 같이 즐기는건 어떻게 보면 부럽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선 그냥 오덕...
